24개 기업 참석해 다양한 상품 전시…전문가 100여명 피드백

<사진=GS홈쇼핑>
<사진=GS홈쇼핑>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GS홈쇼핑은 문래동 본사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아름다운가게, 행복나래, 한국국제협력단, GS글로벌 등과 함께 사회적 기업의 상품력 강화를 위한 ‘착한 상품 페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착한 상품 페어’는 지난 30일 진행됐으며 GS샵의 MD, PD, QA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품의 강점 및 개선점들을 피드백해주는 재능기부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4개 기업이 참석해, 대나무칫솔, 키조개 관자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고 GS홈쇼핑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별 대표상품을 전시하고, 전문가 100명이 각 상품에 맞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착한 상품 페어에 참가한 그대로크레커, 뚜부과자, 그대로크레커 등 8개의 상품은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세상만들기’를 통해 판매 방송됐으며 이밖에 상품들은 모바일 몰이나 특집전을 통해 판매됨으로써 다양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는게 GS홈쇼핑측의 설명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로 확장과 사회 취약층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관련 상품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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