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급 호텔서 숙박...유람선 관광·스노쿨링도 가능

<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롯데홈쇼핑은 울릉도·독도 여행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3일 오후 2시 40분 ‘신비의 섬 울릉도-독도 2박 3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로 응답자의 80% 이상이 국내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부터 중소 여행사와 연계해 국내여행상품을 준비해 왔다.

‘신비의 섬 울릉도-독도 2박 3일 여행상품’은 왕복 선박 및 숙박 요금으로 울릉도 내에서 1성급 호텔에서의 숙박과 관광, 식사를 비롯한 독도 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단체 고객과 젊은층 고객을 겨냥한 유람선 관광, 스노쿨링, 낚시 등 다양한 체험 상품들도 선택할 수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최근 국내여행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겨냥해 한국인들이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울릉도-독도 여행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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