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일환…현지 국영은행 BRI에 1천600만원 기부

네이처리퍼블릭이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의 대규모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본사 임직원과 파트너사, BRI은행 관계자, 현지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10호점 매장에서 국영은행인 BRI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이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의 대규모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본사 임직원과 파트너사, BRI은행 관계자, 현지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10호점 매장에서 국영은행인 BRI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의 대규모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현지 국영은행인 BRI(Bank Rakyat Indonesia)에 성금 1억9천600만 루피아(한화 약 1천600만원)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의 10호점 매장에서 본사 임직원과 파트너사, BRI은행 관계자 그리고 현지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1월 인도네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이후 고객들이 보내준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표 제품인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의 현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총 5회에 걸쳐 일어난 대형 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네이처리퍼블릭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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