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 중구 통일로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대훈 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영업활동 윤리이행을 선언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20일 서울시 중구 통일로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대훈 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영업활동 윤리이행을 선언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의지를 담은 ‘영업활동 윤리이행’을 선언하고 실천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제정한 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통일로 본점 대회의실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의지를 담은 영업활동 윤리이행을 선언하며 임직원 모두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대내외적으로 표방했다.

영업행위 윤리준칙은 NH농협은행의 영업행위 전반을 포괄해 금융소비자보호 기본 업무를 체계적으로 규정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역할을 명시,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영업활동 윤리이행 서약식을 통해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중심 정책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임직원의 고객중심 의식 제고 및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협은행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현재 폭염 피해 농가를 위한 농업정책자금대출 금리우대 및 기한연장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NH사랑나눔 행복채움 릴레이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선풍기 전달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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