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프런티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직원을 선발해 해외 사업의 전략적 요충지에서 연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56명의 직원들이 ‘글로벌 프런티어’로 선발되어 순차적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상품개발, IB(투자은행) 딜 분석, 시장 조사 및 현지 실정에 맞는 리스크 관리 방안 점검 등 여러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현지 법인의 우수 인력을 서울로 초청해 파견 연수를 받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2017년 이후 11명의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현지 직원들이 GIB(그룹&글로벌 투자은행)그룹 내 각 부서 및 리서치 센터에서 업무 이해도 향상 및 현지 법인과 본사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토대가 될 ‘글로벌 프런티어’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해외 시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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