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마크 최우수 등급 획득…“개성있는 마감 가능”

KCC 관계자가 기능성 페인트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CC>
KCC 관계자가 기능성 페인트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CC>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CC는 기능성 페인트인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는 일반 수성도료나 인테리어 마감 도료인 무늬코트와 함께 적용하면 개성있는 마감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광택으로 미려한 외관을 연출하고 외부의 오염물질로부터 도막을 보호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수한 표면 질감으로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고 색 분리 현상을 개선해 사용자의 작업성을 높인 제품이라 전문가와 일반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환경 건축자재 인증(HB마크)에서 최우수 등급인 클로버 5개를 국내 최초로 받았다.

HB마크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총휘발성화합물(TVOCs) 등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은 제품에만 부여하는 인증이다. 최우수(클로버 5개), 우수(클로버 4개), 양호(클로버 3개) 등 3등급으로 구분한다.

이 제품은 또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을 만족한다. 병원과 유치원, 식당 등에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건강친화형 주택이란 오염물질이 적게 방출되는 건축자재를 사용한 주택을 말한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의 HB인증을 토대로 친환경자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