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7~84㎡ 912가구…임대료 상승률 5% 이내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Ab-22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잔여세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9층 32개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7㎡ 206가구, 84㎡ 706가구다.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저렴하게 임대료가 책정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최대 8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내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생활권 단지다. 김포공항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고 인근에 위치한 올림픽대로와 수도권제2순환도로(인천-김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관통하는 블라썸에비뉴(벚꽃길)를 비롯해 힐링포레스트(단풍나무숲), 아쿠아가든(생태연못) 등의 다양한 조경 시설이 단지 곳곳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또는 단지 간 자유로운 주거이전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부터 아이돌봄, 가전제품 렌탈, 그린카 카셰어링, 조식 배달, 홈케어 등의 생활지원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세보다 저렴할 뿐 만아니라 최대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면서, “현재 잔여세대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김포시 운양동 1천427-5번지 4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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