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 20% 증가…악천후에도 강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큐셀코리아는 고출력 태양광모듈 ‘큐피크 듀오’(사진)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큐피크 듀오는 한화큐셀의 최신기술인 퀀텀듀오(Q.ANTUM DUO) 기술이 적용된 단결정 태양광 모듈이다.

태양광 모듈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높은 출력과 장기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품질이다. 오랜 기간 많은 전기를 생산해야 최대의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큐피크 듀오는 일반 태양광셀을 사용한 제품보다 출력이 최대 20%까지 향상됐다. 120셀은 335Wp, 144셀은 400Wp의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또 큐피크 듀오는 상하단 분리 발전으로 그늘에 의한 발전량 감소가 적고 기후변화에 낮은 조도나 높은 온도에서도 뛰어난 출력을 보여준다.

국제 표준품질기준 대비 2~3배 품질테스트를 통과한 뛰어난 안정성을 바탕으로 25년 후에도 정격출력의 85%를 유지한다.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는 “큐피크 듀오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높은 출력과 뛰어난 품질 모두를 갖춘 제품”이라며 “큐피크 듀오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한화큐셀코리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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