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500가구 규모 브랜드타운 조성

부산신항 사랑으로 2단지 조감도.
부산신항 사랑으로 2단지 조감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 짓는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2단지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647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59㎡의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6천700만원에 월임대료 20만원이다.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8천700만원에 월임대료 18만원이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올해 8월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신항 북측배후부지는 물류·유통·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신항 사랑으로 2단지는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천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부영 타운’을 구성하게 된다.

또 인근에 을숙도와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해 주거환경이 좋은 편이다.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신항 제1·2배후도로,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부산~창원 간 국도2호선, 부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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