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에 참여하는 하반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습멘토링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3가지(학습, 진로, 디지털) 멘토링 사업 중 하나로 학습교육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멘토링에 참여하는 하반기 160명의 대학생봉사단은 320명의 중학생들에게 6개월동안 주 2회 방문해 1:2 학습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학습멘토링 사업에는 지금까지 2천500여명의 대학생봉사단이 멘토로 참여, 전국 3천300여명의 사회복지 유관기관의 청소년에게 8만1천회, 12만8천여시간의 학습교육 및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해왔다.

3년간 KB학습멘토로 인연을 맺어 온 안은현 멘토는 “취업준비로 매우 바쁜 일상이지만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러주고 따르는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고, 이 시간을 통해 멘티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학습멘토링 대학생봉사단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주역인 청소년들이 학습에 자신감을 갖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