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등 개인정보 입력 후 카드 삽입하면 끝

KT엠모바일 관계자가 17일부터 전국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편의점과 지하철, 휴게소 등에 비치된 ATM기기에서 가능한 알뜰폰 즉시 개통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엠모바일>
KT엠모바일 관계자가 17일부터 전국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편의점과 지하철, 휴게소 등에 비치된 ATM기기에서 가능한 알뜰폰 즉시 개통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엠모바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T그룹 알뜰폰 회사인 KT엠모바일은 ATM기계를 통해 알뜰폰을 즉시 개통하는 서비스를 17일 시작한다.

고객은 전국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편의점과 지하철, 휴게소 등에 비치된 효성티엔에스ATM을 통해 사전에 구매한 KT엠모바일 유심을 바로 개통할 수 있다.

ATM 메뉴 중 휴대폰 개통을 선택하고 성명, 주민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보유한 카드를 삽입해 인증받는 방식이다.

ATM 개통으로 고객들은 이전 고객센터·인터넷 개통과 달리 고객이 대기 시간 없이 바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받을 수있다.

ATM 개통 서비스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KT 엠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개통 가능한 ATM 위치를 제공하며 KT엠모바일 유심 구매가 가능한 편의점 안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전용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KT 엠모바일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ATM 개통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요금제, KSQI 알뜰폰 산업 우수 콜센터 선정, 홈페이지 셀프 개통 도입 등 알뜰폰 이용자 혜택을 위해 앞장서 온 KT엠모바일이 가계 통신비 인하와 고객 만족 모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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