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2’ 시작으로 새로운 CI 순차적 적용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누적 다운로드 1억 건 돌파를 기념해 글로벌에 도전과 고객 신뢰를 우선 과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17일 공개했다.
선데이토즈는 현재 서비스 중인 16종의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16일, 1억 2백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2012년 출시되어 다운로드 3천500만 건을 넘어선 국민 게임 ‘애니팡’을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한지 6년 만의 기록이다.
이번 기록은 ‘애니팡 사천성’, ‘애니팡2’,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3’ 등 애니팡 IP(지식재산권) 퍼즐군과 ‘애니팡 맞고’ 등 고포류 출시로 다양한 캐주얼게임 장르를 완성하며 고객을 확대했다.
외부 도입 IP 사업으로 선보인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와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등은 애니팡 시리즈에서 확대된 개발·서비스 능력을 입증하며 유저층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선데이토즈는 1억 다운로드를 기점으로 기존의 가로형 영문 배치를 계승하며 CI의 상징성을 대표했던 게임 캐릭터 ‘애니’ 대신 기업명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CI를 변경했다.
이는 기존의 친숙함을 이어가며 ‘애니팡’을 넘어선 캐주얼게임의 다양화로 국내외 시장에 새롭게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체 제작한 로고체는 국내와 글로벌에서 모두가 즐길 재미를 선사한다는 서비스 철학을 한눈에 전할 간결함에 시각적 재미를 더해 친밀감을 극대화했다.
선데이토즈는 홈페이지와 ‘애니팡2’를 시작으로 CI를 순차적으로 적용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하반기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김정섭 선데이토즈 대표는 “새로운 CI는 모바일게임 개발과 서비스로 쌓은 1억 다운로드를 기반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는 회사의 다짐”이라며 “모두가 즐길 게임을 서비스하는 믿을 수 있는 글로벌 게임사를 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