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600만원 상당…2년째 기부활동 이어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일동제약은 레바논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는 동명부대에 1천600만원 상당의 상처보호제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된 제품은 상처보호용 습윤드레싱 ‘메디터치’다. 기본형인 ‘메디터치 5’와 방수 커버가 있는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F’, 액체형의 바르는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리퀴드’ 등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부대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동명부대는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레바논에서 평화 유지를 위한 작전을 수행하고 지역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 창설 이래 10여년간 20차례 넘게 레바논으로 파견됐고 현재 21기 부대가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회사의 물품이 장병들의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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