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3일 혁신 추진과정에서 시민사회, 업계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혁신추진 총괄기구인 ‘혁신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시민단체 전문가 2명, 금융업권 전문가 2명, 학계 1명 등 5명의 외부위원이 참여,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혁신업무의 주도적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이날 열린 제1차 혁신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참여와 혁신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예보’를 혁신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 및 7대 전략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예보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공공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일반 국민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혁신 지원조직인 ‘혁신추진단’과 ‘예보 국민참여단’을 운영, 혁신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혁신과제를 발굴 및 개선해 나아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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