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DO LIST’ 수첩·편백나무 마사지볼 등 이색 아이템 제공

'딥 워크 캠페인' 이미지.<사진=NHN엔터테인먼트>
'딥 워크 캠페인' 이미지.<사진=NHN엔터테인먼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변경된 근무제도의 빠른 정착을 돕는 ‘딥 워크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딥 워크 캠페인은 자신의 업무 시간과 휴가를 자유롭게 스케줄링하고 야근 없는 생활을 추구하는 만큼 주어진 시간에 몰입해 ‘딥하게’ 일하는 것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딥 워크 렉쳐 & 워크샵’과 ‘딥 워크 팝업 라이브러리’, ‘딥 워크 굿즈 패키지’로 구성된다.

딥 워크 렉쳐 & 워크샵은 일과 쉼의 방법을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명사 강연 프로그램과 워크샵이다. 7~8월 두 달간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업무 프로세스, 삶에 대한 의미를 찾는 연속 강연으로 마련됐다.

딥 워크 팝업 라이브러리는 동료와 잘 소통하는 법, 최고의 휴식을 만들어가는 팁, 이메일에서 실수하지 않는 노하우 등 생활의 지혜를 담은 양질의 도서들을 NHN엔터 사옥인 ‘플레이뮤지엄’ 1층 공간에 작은 도서관 형태로 꾸며 논 것이다.

딥 워크 굿즈 패키지는 딥웍을 위한 ‘TO DO LIST’ 수첩과 딥레스트에 도움을 주는 편백나무 마사지볼 배포를 의미한다.

매일 아침 출근해서 해야 할 업무를 정리하고 휴식이나 퇴근시에는 마사지볼을 이용해 뻐근한 목을 풀어 주는 등 일과 휴식을 지원하는 물품을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바뀐 업무 환경을 2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에 몰입해 효율적으로 일함은 물론, 제대로 잘 쉬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NHN엔터는 근무제 개편에 잘 적응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진정한 워라밸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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