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알리는 데 힘쓸 것"

스킨푸드는 지난 5~8일 중국 간쑤성 란조우시에서 개최된 한·중 우호 주간 행사에 참가했다. 사진은 제24회 중국 란조우 투자 무역 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스킨푸드 부스. <사진=스킨푸드>
스킨푸드는 지난 5~8일 중국 간쑤성 란조우시에서 개최된 한·중 우호 주간 행사에 참가했다. 사진은 제24회 중국 란조우 투자 무역 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스킨푸드 부스. <사진=스킨푸드>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스킨푸드는 지난 5~8일 중국 간쑤성 란조우시에서 개최된 ‘한·중 우호 주간 행사’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중 우호 주간 행사는 중국 간쑤성 인민정부와 대한민국 주중 대사관이 주최해 양국의 경제, 문화, 산업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24회 중국 란조우 투자 무역 박람회에는 스킨푸드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제닉, SK바이오랜드가 초청 받았다.

스킨푸드는 한국의 뷰티, 식품, 의료 산업 등을 소개하는 한국관에서 스킨푸드 브랜드와 한국의 화장품 시장을 적극 알렸다고 밝혔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부스를 방문한 현지 여러 매체에서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요청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으며 주중 한국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 또한 스킨푸드 부스를 참관했다"며 "대표 제품인 ‘블랙슈가 라인’ 등이 주목 받았다"고 말했다.

스킨푸드는 현재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중동, 미국, 유럽까지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며 시그니처 제품인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제품을 완판시키는 등 K-뷰티 브랜드로써 활약하고 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이번 한·중 우호 주간 행사는 한·중 관계가 차츰 회복되는 가운데 중국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며 K-뷰티 위상을 높이고 뷰티 산업 교류에도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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