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12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제2회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해상>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12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제2회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해상>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현대해상이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2회 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해상의 보험계리사가 모두 참석해 각계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컨퍼런스 형식으로 5개의 현안 주제에 대해 자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강연으로 이재민 보험계리사회 회장, 강대은 한영 회계법인 부장, 양경희 보험개발원 팀장이 연사로 나서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보험계리사의 역할 재정립’, ‘IFRS17 및 K-ICS 준비 경과와 추진 전략’,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보험산업 전망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일차에는 자율주행, K-ICS 및 재보험 등 5개 주요현안에 대한 조별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2021년에 예정된 IFRS17 및 K-ICS 도입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술세미나를 통해 미래 보험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유관 부서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전략적 대응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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