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만족경영’ 실천 앞장...직원들과 소통행보 눈길

Sh수협은행은 11일 서울 송파구 본사 인근에서‘은행장과 함께하는 Movie-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빈 은행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약 40여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호프미팅을 가졌다.<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11일 서울 송파구 본사 인근에서‘은행장과 함께하는 Movie-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빈 은행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약 40여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호프미팅을 가졌다.<사진=Sh수협은행>

[현대경제시문 안소윤 기자]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직원만족경영 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본사 인근에서 ‘은행장과 함께하는 무비 데이(Movie-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 행장이 직접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최근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잇자유적금’ 상품개발 담당자와 ‘Sh사랑海 자원봉사단’ 운영 담당자 등 상반기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화관람 후 이어진 호프미팅에서 이 행장은 지난 상반기에 대한 소회, 현장경영 후일담, 하반기 목표와 계획 등 경영활동 중 느낀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행장은 “목표달성에 매진하다 보면 가끔은 지치고 힘들 때도 있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혼자선 어려운 일도 함께 하면 이뤄낼 수 있다는 ‘중심성성(衆心成城)’의 자세로 하반기에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더욱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이달 17일 ‘초복맞이 통(通)-닭’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통(通)-닭’은 상반기 목표달성에 노력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본사를 비롯한 전국 130개 영업점 전체에 치킨과 피자를 전달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하반기를 시작하며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자’는 의미를 담은 크고 작은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라며 “내부고객인 직원이 만족하고 행복해야 고객들에게도 진심을 전달할 수 있다는 이 행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