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전경.<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전경.<사진=한화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상품, 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한화손보는 지난 2008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 6회 연속 CCM을 획득했다. 본사와 접점 부서에 CCM 실천리더들이 매월 개선과제를 수행하는 등 전사적으로 임직원들이 CCM 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에는 CCM인증기업 중 소비자보호에 헌신한 기업을 선발해 수여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단순 소비자보호나 민원감축이 아니라 고객가치 관점에서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고 전사적 고객가치 중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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