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저축은행>
<사진=JT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J트러스트그룹의 계열사 JT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하고 가입 조건에 따라 연 2.7%~2.95%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JT저축은행의 ‘일반 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18개월 미만 가입 시 연 2.7% 금리가 제공되며 18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가입 시에는 연 2.8%가 적용된다.

만기자동연장이나 12개월 기준 회전정기예금을 적용할 경우에는 0.1%포인트가 추가된다.

또 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 ‘SB톡톡’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정기예금’과 인터넷뱅킹 가입 상품인 ‘e-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12개월 기준 연 2.85%, 24개월 이상 가입 시 연 2.95%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저축은행 업계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에 비해 최대 1.17%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연 1%대에 머물러 있는 4대 시중은행 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하면 최소 1.1%포인트에서 최대 1.55%포인트 높다.(12개월 만기, 전국은행연합회 2018년 7월 11일 기준)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경기, 분당권 내에서 가장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최근 세계 경제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는 고객 분들에게 효과적인 자산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T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인터넷뱅킹 가입 방법 등은 JT저축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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