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84가구 모집에 1천36명 몰려…평균 경쟁률 12.3대 1

22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에 문을 연 동래 3차 SK뷰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건설>
22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에 문을 연 동래 3차 SK뷰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지윤 기자]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공급하는 ‘동래 3차 SK 뷰’의 모든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SK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6개 주택형의 아파트 84가구 모집에 1천36명이 신청해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 주택형은 12가구 모집에 278명이 청약해 23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앞서 지난 22일 문을 연 동래 3차 SK뷰 견본주택의 방문객 수도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1만3천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데다 공간효율성을 높인 설계가 적용돼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의 아파트 7개동 999가구(전용 58~84㎡)와 오피스텔 1개동 444실(전용 28~80㎡) 규모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다음달 17~19일에 계약이 진행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9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민락역 4번 출구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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