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529가구 공급…여주 첫 아이파크 아파트

여주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여주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현대경제신문 박지윤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여주시 현암동에서 여주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여주 아이파크’를 이번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84㎡A 392가구, 84㎡B 134가구) 526가구로 들어선다.

단지는 남한강과 현암지구공원을 마주하고 있어 실내 조망권이 뛰어나다. 현암지구공원은 한강 8경 가운데 4경(이능경)에 속해 있으며 야외전시장, 물결화단, 생태학습장, 피크닉장, 축구장, 리틀야구장, 수상센터 등의 다양한 시설도 조성돼 있다.

또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경기 여주에서 판교·분당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중부내륙고속도로(서여주 IC)와 영동고속도로(여주IC), 광주~원주 고속도로(대신 IC) 등으로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단지 주변엔 축협하나로마트, 오학마트를 비롯해 여주 도심에 위치한 중앙로 문화의 거리, 여주시청, 여주세종병원, 여주종합터미널, 이마트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오학초등학교, 여주중학교, 여주여중, 세종고등학교 등도 도보권이다.

맞은 편에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등 법조타운이 있고 여주시 인구도 지난해 말 기준 11만5천496명으로 2013년부터 4년째 증가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현재 단지 인근에는 여주 e편한세상, 여주 오드카운티, 이안 여주강변, 여주 신도브래뉴 등 3천500여가구에 달하는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고, 단지 남동쪽인 오학·천송동 일대에 오학천송지구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최근 10년 동안 새아파트 공급량이 적은 여수에 들어서 희소성이 높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여주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1천400여가구에 그친다. 지난 2016년 9월 457가구 공급을 끝으로 신규 분양물량이 없다.

또 여주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여주시 홍문동 251-3번지 농민마트 2층에서 운영되며, 견본주택은 경기 여주시 현암동 법무교차로 일대에 이번달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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