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이 25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이 25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어린이병원에 전달돼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 캠페인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주관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MOU체결 후 매년 전 그룹사가 함께 실시한다. 지난 15년간 기증한 헌혈증 약 2만장이다.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헌혈은 봉사활동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담는 소중한 생명 나눔의 활동”이라며 “아름다운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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