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59~84㎡ 999가구·오피스텔 전용 28~80㎡ 444실 구성

동래 3차 SK뷰 투시도. <사진=SK건설>
동래 3차 SK뷰 투시도. <사진=SK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지윤 기자]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서 ‘동래 3차 SK뷰’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의 아파트 7개동 999가구(전용면적 58~84㎡)와 오피스텔 1개동 444실(전용 28~80㎡)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아파트 126가구와 오피스텔 444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별로 59㎡A 6가구, 59㎡B 4가구, 74㎡ 22가구, 84㎡A 20가구, 84㎡B 22가구, 84㎡C 52가구가, 오피스텔은 전용 28㎡ 296실과 전용 80㎡ 148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 동래구 중심부에 있어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온천장이 도보권이고 동래역(1·4호선), 교대역(1호선·동해선), 연산역(1·3호선) 등 주요 환승역도 가깝다. 중앙대로, 구서IC, 덕천IC 등의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부산 동래 명문학군인 온천초등학교, 동래중학교, 동해중, 유락여중, 동래고등학교, 대명여고 등 초·중·고교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동래사적공원, 금강공원, 금정산, 금강식물원도 근처에 있다.

단지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남향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 59·74㎡ 타입에는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배치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전용 84㎡ 타입에는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8㎡ 타입에는 빌트인 아이템을 제공해 1인 가구의 편의를 높였고, 전용 80㎡ 타입은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이 들어서며, 오피스텔 동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코인세탁실도 마련된다. 

SK건설 관계자는 “앞서 부산 동래구 일대에 동래 SK뷰(342가구), 동래 2차 SK뷰(190가구), 온천장 SK HUB olive(440가구), 온천동 SK HUB sky(814실) 등의 분양이 이뤄진 데다 이번에 동래 3차 SK뷰가 공급되면 이 일대에 32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당해), 28일 1순위(기타),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다음달 17~19일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9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서 22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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