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성장이 유망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IBK-BNW 기술금융 2018 사모펀드’를 1천5백억원 규모로 조성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성장금융, 군인공제회 등 기관투자자가 함께 출자하고 기업은행과 BNW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용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기술신용평가등급 5등급 이상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으로 운전자금, 시설 확충, 해외 진출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 중소기업의 도약 지원과 은행의 투자수익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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