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멤버십 서비스 가입 고객 4만명 돌파 기념,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최대 0.35%포인트 인상했다.<사진=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은 멤버십 서비스 가입 고객 4만명 돌파 기념,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최대 0.35%포인트 인상했다.<사진=JT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JT저축은행은 멤버십 서비스 가입 고객 4만 명 돌파를 기념, 고객 감사 차원에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인상하고 가입 조건에 따라 연 2.6 ~ 2.85%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JT저축은행의 대면 정기예금 금리는 0.3%포인트,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는 0.35%포인트 인상됐다.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 ‘일반 정기예금’과 ‘회전정기예금’에 12개월 기준 연 2.6%와 연 2.7%의 금리가 적용된다.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으로 가입하는 비대면뱅킹과 인터넷뱅킹 가입상품인 ‘e-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만기 상품 가입 시 연 2.75%가 적용되며 24개월 이상 가입할 경우 연 2.85%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12개월 만기의 경우 4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하면 최소 1%포인트에서 최대 1.45%포인트 높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금 상품과 비교해도 최대 1.07%포인트 높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어 멤버십 서비스가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토대로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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