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댄스빌’, 다운로드 없이 미리 체험 가능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에 ‘구글 플레이 인스턴트(Google Play Instant)’ 기능을 적용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동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 인스턴트는 앱 설치 전 별도의 다운로드 절차 없이 콘텐츠 일부를 유저가 바로 즐겨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유저에게 사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컴투스는 신작 게임으로는 세계 최초로 댄스빌에 구글 플레이 인스턴트 기능을 반영하고 장르의 신선함과 게임의 핵심 재미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안드로이드 단말기(OS 8.0 이상 지원) 유저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을 검색 후 사용해 보기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댄스빌은 유저가 직접 춤과 음악을 제작하는 높은 자유도의 샌드박스 플랫폼이다. 직접 캐릭터의 동작과 음악의 리듬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만든 뮤직비디오를 다른 유저와 함께 감상하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콘텐츠 제작과 소셜 플랫폼으로의 기능도 기대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신규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구글 플레이 인스턴트 기능이 적용된 만큼 댄스빌의 신선한 장르적 특성과 창작의 재미를 더욱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 기능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악과 춤을 주제로 한 댄스빌의 매력을 미리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