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캐피탈은 15일, 미혼모자 복지시설 애란원 소속 가정을 초청해‘아주 행복한 문화체험 DAY(데이)’를 진행하고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차동구 JT캐피탈 대표(왼쪽)와 강영실 애란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T캐피탈>
JT캐피탈은 15일, 미혼모자 복지시설 애란원 소속 가정을 초청해‘아주 행복한 문화체험 DAY(데이)’를 진행하고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차동구 JT캐피탈 대표(왼쪽)와 강영실 애란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T캐피탈>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의 계열사 JT캐피탈은 지난 15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청소년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 ‘아주 행복한 문화체험 데이(DAY)’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미혼모자 가정에 야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혼모자 복지시설 애란원 소속 20가정을 초청해 열렸다.

행사 프로그램은 한국민속촌 관광, 줄타기 및 마상무예 공연 관람, 옹기 만들기 체험 등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활동으로 구성됐다. JT캐피탈 임직원들은 이날 미혼모자 가정 지원을 위한 소정의 기부금을 애란원 측에 전달했다.

애란원은 미혼모자를 위한 생활시설과 지역사회 상담 지원 센터, 위탁형 대안학교를 갖춘 국내 최초의 청소년 특화 미혼모자 복지시설이다.

차동구 JT캐피탈 대표는 “이번 문화체험 봉사활동은 주변 관심이 매우 중요한 청소년기에 한부모 가정을 이루게 된 미혼모자 가정을 우리 사회가 더 많이 살펴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JT캐피탈은 서민금융사로서 주변 소외 이웃을 돌아보고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 정서적 다방면의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JT캐피탈은 2015년 출범 이후 그룹사와 함께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미혼모 가정 지원활동과 더불어 지역 아동을 위한 운동회와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복지관 노인들을 위한 야외 나들이, 건강밥상 나눔 등 문화·여가활동의 기회와 함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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