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이사장 “인재 양성 밑거름되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초·중·고교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교사해외경제시찰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교사해외경제시찰에 나서는 교사들은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인원들이다. 3개 조로 분산돼 일본 야스카와 전기공장과 도요타자동차 공장,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 브라더 미싱 뮤지엄 등 일본 산업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경제 대국인 일본의 경제 현장을 둘러본 선생님들의 경험이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현 이사장은 지난 2005년 이사장에 취임한 후 매년 교사해외경제시찰에 동행하고 있다.

교사해외경제시찰은 두산연강재단이 지난 1989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2천587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