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115㎡ 644가구 일반분양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현대경제신문 박지윤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27층, 23개 동, 1497가구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64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며 3.3㎡당 분양가는 평균 2천398만원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신정네거리역에서 여의도역까지 9개역, 시청역까지는 11개역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정네거리역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내부는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으로 배치돼 채광성이 높고 통풍도 잘된다. 또 IoT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더한 하이-래미안 시스템이 적용돼 음성으로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다음달 10~12일 3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1차 계약금은 3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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