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모델이 새로 출시된 LG Q7을 소개하고있다. <사진=LG전지>
LG모델이 새로 출시된 LG Q7을 소개하고있다. <사진=LG전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가 중가형 스마트폰 LG Q7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5일 출시한다.

LG Q7은 LG전자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ThinQ의 유려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들을 계승했다. 메모리를 늘린 LG Q7+를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도 넓혔다.

LG전자는 6월초 LG Q7을 유럽에 출시한데 이어 한국 출시를 기점으로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LG Q7은 LG G7 ThinQ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내구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18:9 화면비의 5.5인치 ‘풀비전’ 대화면은 편의성과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꽉 찬 느낌을 살리고 최소화된 베젤이 상하좌우 대칭을 이루며 디자인 완성도를 더했다.

LG Q7은 최상위 LG 스마트폰들과 동일하게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일명 ‘밀스펙’의 14개 항목을 통과했다. 방수방진 성능도 최고 등급인 IP68을 충족시킨다.

LG Q7은 고객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프리미엄급 기능도 갖췄다. LG Q7은 사진을 찍으면 이미지 검색으로 피사체의 정보까지 알려주는 ‘Q렌즈’ 기능과 셀카를 찍을 때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추는 ‘아웃포커스’가 적용됐다.

LG G7 ThinQ에서 스마트폰 최초로 선보인 ‘DTS:X’ 입체음향 기술도 적용됐다. ‘DTS:X’는 어떤 콘텐츠라도 향상된 입체음향 효과를 냄으로써 영화와 게임 등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LG Q7+는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파이 쿼드덱(Hi-Fi Quad DAC)’도 탑재했다.

또 지문 인식 버튼에 손가락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핑커 터치’ 기능과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USB C타입 포트 등 프리미엄급 기능을 탑재했다.

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 전무는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멋진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담은 LG Q7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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