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금품 1천400만원·독서카페 2천600만원 지원

최현태 효성 전무(왼쪽에서 네 번째)가 11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품과 독서카페 조성 지원금을 전달하고 안영호 육군 1군단장 중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효성>
최현태 효성 전무(왼쪽에서 네 번째)가 11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품과 독서카페 조성 지원금을 전달하고 안영호 육군 1군단장 중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효성>

[현대경제신문 박지윤 기자] 효성은 지난 11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위문금품과 독서카페 구비를 위한 4천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효성은 2010년 서울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매년 광개토부대 발전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효성이 광개토부대에 전달한 지원금품은 위문금 1천만원과 위문품 400만원, 독서카페 지원금 2천600만원 등 총 4천만원이다.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으로 도서 1천여권을 비치할 수 있고, 1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효성 관계자는“독서카페 후원은 장병들이 복무 중에 자기계발을 할 수 있을뿐 아니라 전역한 뒤 사회에 복귀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국립현충원과 1사1묘역 협약을 맺고 해마다 2회씩 묘역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여행을 지원하는‘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 사업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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