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 한화생명 상무(왼쪽)와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이사가 24일 ‘청년비상금’ 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서지훈 한화생명 상무(왼쪽)와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이사가 24일 ‘청년비상금’ 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24일 사회연대은행과 ‘청년비상금’ 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약정식에는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7일까지 보육원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예정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비상금 지급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청년비상금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담당할 4명의 청년생활경제상담사도 함께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10개월간 35만원씩 총 350만원이 청년비상금으로 지급된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청년비상금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보육원 퇴소 청소년들에게 자립지원금을 지원하고 올바른 소비관념을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사업을 디딤돌 삼아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비전을 갖춘 사회초년생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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