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든브릿지자산운용>
<사진=골든브릿지자산운용>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지난 21일 국내 최초 해외투자 전문 투자자문회사인 조인에셋 투자자문과 투자자문 계약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기로 했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조인에셋 투자자문과의 파트너십으로 중국 주식 운용에 대한 투자자문을 받아 중국 주식에 특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호상품으로 출시 예정인 ‘골든브릿지 차이나 백마주 펀드’는 인당 국민소득 8천달러부터 1만5천달러까지의 구간에서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및 공유경제, 페이, 로봇, 인공지능 등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강봉구 골든브릿지자산운용 대표는 "조인에셋 투자자문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객의 글로벌 투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환태 조인에셋투자자문 대표는 "조인에셋의 랩어카운트와 일임 상품를 넘어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 대한 투자자문을 통해 공모펀드로 더 많은 고객에게 백마주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중국A주가 6월부터 MSCI EM지수에 편입됨에 따라 중국 증시도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하게 돼 투자의 적기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골든브릿지 차이나 백마주 펀드’는 5월 24일부터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영업점을 통해 우선 판매될 예정이며 주요 은행 및 증권사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최초 해외투자 전문 투자자문회사인 조인에셋 투자자문은 지난 2016년 3월 29일 투자자문사 등록 이후 약 2년만에 일임 및 자문 수탁고 2천500억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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