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B금융그룹 주최  ‘제1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 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이달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나흘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KB금융은 남자프로골프 부흥 및 저변 확대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 탄생을 기원하며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KPGA 투어프로와 국가대표 4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오는 8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가대표 4명의 경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표 선발과 메달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후원하는 박인비 선수가 1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드높인 한국골프의 위상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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