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성분 ‘폴리칸’ 함유···귀여운 캐릭터로 친근감 높여

한뿌리 키크몬 홍삼 3종<사진=CJ제일제당>
한뿌리 키크몬 홍삼 3종<사진=CJ제일제당>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CJ제일제당은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홍삼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 음료 ‘한뿌리 키크몬 홍삼’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홍삼음료, 혼합음료 등 어린이 음료 시장은 지난해 800억원대 규모로, 매년 10% 가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캐릭터나 재미요소, 가격, 간편성 등 요인을 중심으로 소비되면서도 첨가물과 당 함량, 칼로리를 줄인 건강한 음료에 대한 니즈가 강한 특성이 있는 시장이다.

CJ제일제당은 한뿌리 키크몬 홍삼 3종을 앞세워 어린이 음료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한뿌리 키크몬 홍삼은 사과맛, 배맛, 포도맛 3종으로, CJ제일제당이 개발한 6년근 홍삼농축액과 100% 국산 과일 농축액이 함께 들어 있다. 특히 홍삼 성분은 CJ제일제당의 기술력이 반영된 ‘쓰지 않은 홍삼농축액’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음료인 만큼 칼슘과 뼈에 관련된 특허 성분인 ‘폴리칸’과 황기, 녹용 등 9가지 전통소재로 만든 황기복합추출액도 함께 들어있다. CJ제일제당이 직접 개발한 신소재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와 당 함량을 대폭 낮췄다.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보존료 등 일반 첨가물은 최소화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뿌리 키크몬 홍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과일 맛으로 친근함을 한층 높인 제품”이라며 “ 칼로리를 낮추고 첨가물을 최소화해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부모 소비층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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