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 식·음료
CJ·현대·신세계 급식 계열사, 올 1분기 실적 ‘호조’주력사업 성장 및 외식·식품제조사업 확대 영향
김병탁 기자  |  kbt4@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21  14:58:5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국내 단체급식업체인 CJ프레시웨이·현대그린푸드·신세계푸드가 올해 1분기에 눈에 띄는 호실적을 올렸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18년 1~3월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가 최저임금 인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의 성장 및 외식산업·HMR(가정간편식)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매출은 6천758억원을, 영업이익은 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 35% 증가한 것이다.

올 1분기 CJ프레시웨이는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 부문에서 주요 고객사에 대한 재계약을 성사하고, 신규고객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사업별로 보면 식자재유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5천543억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매출도 846억원으로 12% 증가했다. 기타사업 부문의 매출도 베트남 축육 사업을 비롯한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 증가한 373억원을 기록했다.

또 1분기 CJ프레시웨이의 편의점용 간편식 원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성장했다. 대파, 양배추, 고추 등 전처리 농산물의 경우에도 편의점 효자 상품인 도시락 수요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꾸미 등 어패류 안주 수요도 커지며 가공 수산물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이상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사업재편 효과가 1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올 1분기 현대그린푸드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5.5% 증가한 8천3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387억원으로 33.9% 늘었다. 업계는 지난해 12월 현대리바트가 연결 편입되면서 현대그린푸드의 실적이 큰 폭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업종분석보고서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케이터링(음식공급) 업체 선정, 베이커리·푸드코트 외식사업 부문 성장 등이 현대그린푸드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도 올 1분기 매출 3천179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6%, 108% 성장했다.

신세계푸드의 실적 향상은 평창올림픽 단체급식 수주효과, HMR 등 수익성 높은 식품제조 부문의 고성장에 따른 것으로 증권가는 평가하고 있다.

한편 동종 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 동원홈푸드는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상승 및 원·부자재 가격인상 등의 여파로 순이익은 줄었다. 1분기 삼성웰스토리의 순이익은 123억원, 동원홈푸드의 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39.5% 감소했다.

김병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은행권, ‘송금’ 주도권 뺏길라…고객확보 총력전

은행권, ‘송금’ 주도권 뺏길라…고객확보 총력전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간편송금 시장이 신규 전자금융업자를 중심으로 급...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2분기 실적, CGV 웃고 롯데시네마 울었다
2
삼성전자, 기대이하 실적·영업이익률 감소 신저가 갱신
3
현대건설, 상반기 수주 6조5천억..업계 1위
4
롯데지주株, 끝 모를 추락... 전망도 우울
5
하반기 PC 온라인게임 전쟁이 시작된다
6
과거로 사라지는 ‘알짜’ 체크카드들
7
반도체株, 호실적 기대감에 주가전망 ‘양호’
8
2백만원짜리 ‘LG 시그니처 에디션’폰은 뭔가
9
메디톡스-대웅제약 보톡스 분쟁 새 국면
10
아바스틴 美 특허 만료 임박…바이오시밀러 경쟁 치열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이도훈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