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개선 및 네이밍 효과로 좋은 반응 이끌어

<사진=무학>
<사진=무학>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무학의 좋은데이가 리뉴얼한 지 10일 만에 천만병을 돌파했다.

무학은 지난 8일 좋은데이를 리뉴얼했다. 시그니처 도수인 16.9도를 유지하면서 당 지수가 낮은 결정과당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해 맛을 차별화 했다.

무학은 새로운 좋은데이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점은 우수한 품질력과 십여년 동안 쌓아온 순한소주 노하우를 더해 더욱 부드우면서도 소주다움을 살린 맛 덕분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사람사이 만남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데이’라는 네이밍 또한 좋은 반응을 끌고 있다.

무학은 이번 새로운 좋은데이 출시에 앞서 빠르게 변화하는 주류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사 및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소비자 중심 현장밀착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영업 시스템에 변화도 주었다. 지금 변화된 시스템이 안정을 잡고 동남권 주류시장 수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무학은 새롭게 출시하는 좋은데이를 알리기 위해 ‘좋은데이로 짠! 짠하면 좋은데이’ 캠페인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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