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기념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제품 선보여

까르보불닭볶음면 어피치 에디션<사진=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 어피치 에디션<사진=삼양식품>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삼양식품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18일 정식 출시한다.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까르보불닭 어피치 에디션’도 선보인다.

삼양식품은 그간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부터 정식 출시해달라는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상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정판매됐으며 월 평균 1천200만개, 총 3천600만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히트 상품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까르보불닭 어피치 에디션’도 출시한다. 패키지 전면에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어피치를 넣었다. 어피치 모양의 어묵 후레이크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까르보불닭 어피치 에디션은 오는 8월까지만 생산되며 9월부터는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판매된다.

또 17일부터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몰 삼양맛샵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도 까르보불닭볶음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정식 출시와 더불어 수출도 본격화되고 있어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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