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참가자 모집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교보생명은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은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청년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은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1천6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문화를 접했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명을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으로 변경하고 탐방무대를 동북아시아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했다.

17회째를 맞은 올해 대장정은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라는 주제로 7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베트남 호치민 일대를 탐방하고 낙후농촌지역인 벤째성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달 3일까지 아시아 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온라인전형, 면접 등을 거쳐 남녀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