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천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 시장 점유율이 50%이상으로 확대되고, 발포주인 필라이트 성공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2분기도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를 통한 맥주 시장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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