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익 18억…흑자전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룽투코리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 27억1천4백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37% 증가한 수치로 흑자전환 했다.

매출은 187억7천7백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8억3천2백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같은 결과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for kakao’의 성과에 힘 입었다.

작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이번 1분기에도 선전하며 매출이 발생했고 지속적인 중국 로열티가 반영됐다.

룽투코리아는 이달 중 신작 ‘마피아 : 늑대인간 사냥’을 시작으로 연내 다작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국내 출시해 인기를 얻은 ‘검과 마법’ 일본 출시도 3분기에 진행 할 계획이다.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이사는 “작년 적자사업을 지속했던 교육사업부 분할과 매각이 이루어 지면서 회사 체질 개선이 이루어 졌다”며 “열혈강호 for kakao가 국내외에서 순항중이고 하반기에는 신작 이슈와 더불어 해외 진출과 개발사 투자 등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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