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레바 픽셀읭읭’ 23일 출시

<사진=레진엔터테인먼트>
<사진=레진엔터테인먼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게임개발사 젤리핍, 인디게임스튜디오 팀33, 보드게임판매대행사 코리아보드게임즈와 레진코믹스의 웹툰을 활용한 게임 IP(지식재산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진은 젤리핍과 게임화 계약을 맺고 레진코믹스 인기웹툰 '레바툰'과 ‘그 끝에 있는 것’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바툰 캐릭터를 활용한 픽셀게임 ‘레바 픽셀읭읭’은  이달 23일 안드로이드앱과 iOS앱을 통해 동시 출시예정이다. 이 게임은 2일 사전예약 첫날 1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젤리핍과 계약을 맺은 학원물 그 끝에 있는 것을 활용한 로맨스 시뮬레이션 게임도 상반기 중 공개 된다.

레진코믹스의 대표적인 한국화풍 웹툰 ‘신기록’도 인디게임스튜디오 팀33과 게임화 계약을 맺고 올 여름 게임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신기록- A Compendium of Ghosts’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레진은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판매대행 계약을 맺고 레바툰과 우리사이느은을 활용한 오프라인 보드게임 판매도 시작했으며 스릴러 웹툰 ‘그다이’를 활용한 보드게임도 준비 중이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만화로 즐긴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과 채널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핵심사업인 웹툰에 힘 쏟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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