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7일 서울 남산 인근서 태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선물 제공

<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매일유업이 사내 임신부 직원을 위해 서울 남산 인근에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베이비문 행사를 진행한다.

베이비문은 매일유업이 임신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사내 예비엄마들을 대상으로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상업화된 서양식 표현에서 벗어나 ‘만월여행’이라는 독창적인 이름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봄을 품은 만월여행”이란 콘셉트로 소리연의 달콤한 ‘국악태교’,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체조’, ‘서울로7017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부모들에게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사내 직원과 일반 고객 초청은 물론 그간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한 기업들의 직원까지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같은 건물에서 우리카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로투세븐 등이 함께 출산과 육아 공감대 확장에 앞장선다.

이번 행사는 남산 자락에 위치한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오는 26일 오후부터 2시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예비부모들은 매일유업 육아정보 제공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에서 오는 15일 저녁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고객 10쌍을 선발해 5월 17일에 발표한다.

한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유가공 부문 1위 기업인 매일유업은 출산 장려와 다양한 육아 지원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국내 최초로 1975년부터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 이래 현재 연간 200회 가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매일클래식 음악회, 국내 유일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분유 생산 및 후원활동, 국내 최초 모유 수유 어플 개발 등 임산부 및 육아 지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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