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 공동 캠페인 추진' 협약식에 참여한 이종명 신한카드 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상무(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10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 공동 캠페인 추진' 협약식에 참여한 이종명 신한카드 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상무(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키로 하는 협약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종명 신한카드 본부장과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상무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회사는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고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신한카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비즈온’ 과 옥션 ‘비즈플러스’ 내에 신한카드 가맹점주 전용 페이지를 개설했다.

신한카드는 이 곳을 이용하는 가맹점주들에게 특가 상품과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시즌별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든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G마켓, 옥션 등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G마켓과 옥션에서 ‘신한카드 가맹점주’ 또는 ‘신한카드 사업자’ 검색으로 더 자세한 혜택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두 회사는 소상공인 대상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신한카드 플랫폼 내 가맹점주 전용 쇼핑몰을 구축하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가맹점주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고 금융, 세무, 법률 등 사업 영위에 필요한 다양한 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가맹점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역량 강화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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