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229가구 일반분양…목동·신도림 생활권

e편한세상 문래 투시도.
e편한세상 문래 투시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호는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에 짓는 ‘e편한세상 문래’의 주택전시관을 1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문래는 영등포구 문래동6가 36번지에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26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시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A 124가구, 59㎡B 36가구, 59㎡C 55가구, 84㎡ 14가구 등 229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당해), 16일 1순위(기타), 1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된다. 당첨자 계약일은 다음달 4·5·7일다.

e편한세상 문래는 2호선 문래역과 5호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장점을 지녔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과 모두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이밖에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게 갖춰졌다. 홈플러스 목동점·신도림점, 현대백화점 목동점·디큐브시티점, 테크노마트 신도림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이 반경 2㎞ 이내에 있다.

단지 주변에는 안양천과 도림천, 문래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녹지 또한 풍부하다. 더불어 영문초등학교와 문래중학교, 관악고등학교 등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목동의 유명 학원가와도 가깝다.

삼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을 확보하고 세대 간 프라이버시 보호와 통풍을 위해 동 간 거리를 최대한 넓게 설계할 예정이다.

편리한 동선을 위해 1층 전체에 필로티를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세대 별로 현관 창고와 팬트리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도입됐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을 적용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한다.

모든 창문에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도입해 외부 소음 유입을 줄였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층간소음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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