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8일부터 6월 1일까지 17일간 한국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종합검사는 그동안 중복적인 부문검사를 받았던 초대형투자은행(IB)에 대한 수검 부담 완화 차원에서 계획됐다. 또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금감원은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이번 검사가 최근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는 무관하다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유가증권시장 상장 당시 주관사 업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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