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500여명 참여…가족과 함께 회사의 비전 공유

5일 충북 청주시 GC녹십자 오창공장에서 개최된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GC녹십자 임직원 가족이 레크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5일 충북 청주시 GC녹십자 오창공장에서 개최된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GC녹십자 임직원 가족이 레크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C녹십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생산공장에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했다.

GC녹십자는 지난 5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5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오픈하우스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에 초청해 사기 진작과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매년 참여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새롭게 선보인 CI를 소개하는 ‘GC 홍보월’을 마련해 회사의 비전을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30여종의 다양한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동물랜드와 승마체험, 앵무새 먹이주기 등 아이들이 도시에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과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매년 두 자녀와 함께 오픈하우스에 참여한다는 문현중 GC녹십자 차장은 “아이들과 온전히 하루를 함께 즐기고 아빠의 회사도 소개해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