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넥슨지티·카카오게임즈…게임 개발 등 다양한 직군 모집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엔씨소프트, 넥슨지티,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업체가 인재 확보를 위해 상반기 채용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9일까지 하계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개발과 게임개발 PM, 게임기획, 게임사업,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AI 리서치 등 총 13개 부문이다. 서류 전형 결과는 17일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마지막 주에 공개한다.

앞서 엔씨는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설명회도 진행했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지난달 26일과 이달 3일 진행해 채용 담당자와 모집 분야별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8일 오전 9시 30분 엔씨소프트 공식 페이스북에서 실시간(Live)으로 시청 할 수 있으며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도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함께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만들어 갈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FPS(1인칭 슈팅)게임 '서든어택'의 개발사 넥슨지티는 20일까지 게임 프로그래밍과 게임기획 직무 신입, 경력, 인턴사원을 동시에 공개 채용한다.

공개채용 부서는 신규개발실과 서든어택 라이브실로 신규개발실에서는 언리얼엔진4로 미공개 신작을 개발 중이다. 서든어택 라이브실은 서든어택의 라이브 서비스를 개발한다.

신입과 경력, 인턴사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인턴사원은 나이, 학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온라인 테스트, 면접 등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한다.

넥슨지티 관계자는 “넥슨지티는 서든어택과 타이탄폴™ 온라인 등 슈팅게임 개발에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스튜디오”라며 “경험과 역량 갖춘 경력은 물론, 라이브와 신작 개발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줄 창의적이고 열정 넘치는 새로운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대학생 대상의 ‘카카오게임즈 2018 썸머 인턴십’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 2018 썸머 인턴십은 전형 절차부터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카카오게임즈의 차별화된 기업 문화를 최대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업, 마케팅, 디자인, 기술 등 전 직군에 걸쳐 모집하며 올해 2월 대학 졸업자와 8월 또는 내년 대학 졸업 예정자에 한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13일까지 카카오게임즈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31일에 최종 발표를 진행한다.

합격자들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총 8주 동안 카카오게임즈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자유로운 근무환경,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벨 문화,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비롯해 게임사만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 게임인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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