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스틱파우치 형태…휴대·복용 편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아제약은 어린이 감기약 ‘챔프 노즈 시럽’(사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챔프 노즈 시럽은 슈도에페드린염산염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으로 구성됐다.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한다.

1회용 스틱 형태로 포장돼 있어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또 색소와 보존제가 없고 어린이 보호 안전 포장이 적용됐다. 보호자가 직접 가위 등을 이용해 개봉해야만 복용할 수 있다.

챔프 노즈는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앞선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출시했다.

2016년에는 일반적인 사각형 파우치 모양이었던 챔프 시럽을 파우치 형태로 재출시한 데 이어 이부프로펜 성분인 ‘챔프 이부펜 시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노즈는 앞서 출시한 어린이해열제 챔프 제품들처럼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고 경제적”이라며 “챔프를 우리 아이 토탈 케어 의약품 브랜드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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